일사대의 유래와 역사
무주구천동 일사대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유산입니다. 이곳은 고종 시대 학자인 연재 송병선 선생이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해 은거하며 서벽정을 지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송병선 선생은 지역 선비들 사이에서 '동방의 유일한 선비'라는 뜻의 '동방일사'라는 별칭을 얻었고, 이에서 '일사대'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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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천동 일사대 전경 ©국가유산청 |
절경을 이루는 기암괴석
구천동의 제6경인 일사대는 굽이치는 원당천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하식애로, 서벽정 서쪽에 우뚝 솟아 있는 기암괴석이 마치 배의 돛대 모양을 하고 있어 그 자체가 하나의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면적이 약 51,922㎡에 이르는 이곳은 2009년 9월 18일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
무주구천동 일사대는 사계절 내내 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이곳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방문 정보
- 주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로 1868-30 등 (두길리)
- 문의: 무주군청 명승전통조경과 (☎ 1600-0064)
무주구천동 일사대를 방문하여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껴보세요. 이곳에서의 시간이 여러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