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산13-2번지에 위치한 무주구천동 파회와 수심대 일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승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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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구천동 파회 전경 ©국가유산청 |
파회(巴洄)
파회는 연재 송병선이 이름 지은 명소로, 고요한 소에 잠겼던 맑은 물이 급류를 타고 쏟아지며 부서져 물보라를 일으키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물이 기암에 부딪히며 제자리를 맴돌다 기암 사이로 흘러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자연이 빚어낸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심대(水心臺)
수심대는 신라 시대 일지대사가 맑은 물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고 도를 깨우친 곳으로, 물이 돌아 나가는 곳이라 하여 수회(水回)라고도 불립니다. 잘생긴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며 마치 금강산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은 소금강이라는 별명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이 선물한 소금강
수심대 주변의 기암괴석은 절벽을 이루며 병풍처럼 세워져 있어 금강산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곳은 소금강이라 불리며, 기묘한 절벽이 중첩하여 금강봉이라 하여 경승지로 유명합니다.
명승 지정일
무주구천동 파회와 수심대 일원은 2009년 9월 18일에 명승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은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더불어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보존하기 위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무주구천동 파회와 수심대 일원은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이곳을 방문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보세요.